경기 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수원역 인근에서 ‘추석 귀향 선전전’을 전개했다.

이날 선전전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6.15경기본부, 6.15수원본부, 경기민중행동, 진보당 경기도당 등에서 공동 주최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한규협 수석부본부장,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이종철 목사. 6.15수원본부 상임대표 정종훈 목사, 경기민중행동 정용준 집행위원장, 진보당 경기도당 윤경선 부위원장(수원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선제공격 전쟁연습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남북, 북미 공동선언 실현하자! ▲전쟁을 부르는 대결정책과 한미일 군사협력을 멈춰라!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간접고용 특수고용 노동자도 노조 할 수 있게 노조법 2조, 3조 개정하라!’는 내용이 담긴 커다란 플래카드를 들었다.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생존권을! 일하는 사람에게 노동권을! ▲노동자의 평등한 일터를 위해 비정규직 없는 세상으로! ▲보험료 인상 말고 정부 지원 제대로 확대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노동권 3대 요구(노동개악 중단, 차별 없는 노동권 보장, 질 좋은 일자리 보장)을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종철 목사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으나 우리나라 불평등지수는 미국보다 높다고 한다”라며 “즐거운 명절을 맞았으나 기쁘게 명절을 지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심지어 고공농성을 하는 노동자들도 있다”라며 “그렇다 할지라도 행복이, 축복이 함께하는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규협 수석부본부장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은 에어팰리스 고공농성장에 함께하고 있어 참석을 하지 못했다”라며 “수많은 투쟁사업장들에서 금방 해결될 사안임에도 상당히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수석부본부장은 “윤석열 정부는 복지예산을 감축하고, 부자 감세를 하고, 재벌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그렇다보니 윤석열 정부를 믿고 버티는 사업장, 기관들이 있다”라며 “추석 이후에도 가열찬 투쟁할 전개할 것이다. 아무튼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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